그림 속의 음식문화
- 최초 등록일
- 2009.03.2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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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한 책: 주영하의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
1. 그림 속 서민의 음식 풍속
2. 그림으로 보는 관리의 음식 풍속
3. 근대적 시선으로 그린 그림 속의 ‘조선음식’
설명과 사진이 있음.
목차
1. 그림 속 서민의 음식 풍속
2. 그림으로 보는 관리의 음식 풍속
3. 근대적 시선으로 그린 그림 속의 ‘조선음식’
본문내용
참고한 책: 주영하의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
이 책은 우선 옛 그림들을 많이 게시하고 있다. 그 그림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생소한 것들도 있다. 소위 ‘풍속화’라고 말하는 조선시대의 그림들이 바로 그것인데, 단원 김홍도나 혜원 신윤복 같은 이들은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면서 익숙한 반면, 권용정, 김득신, 김준근, 유숙 등은 쉽게 들어보지 못한 화가이다. 저자는 이들의 그림 속에 나타난 당대의 문화적 코드를 읽고, 그림 속 음식을 유추하여 음식이 주는 시대적, 문화적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그래서 음식의 역사를 미루어 짐작해보기도 하고, 여지껏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못한 화가의 사상과 이념의 괴리들도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책의 표지와 말미에 ‘조선의 표상과 실재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조선의 겉모습이 그림으로 살펴본 뒤에는 실재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과거의 사실을 어디까지 확신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그림 속에 나타난 조선의 실재를 저자는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그림 속에 음식이 있고, 음식 속에 역사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민의 음식 풍속․ 궁중의 음식 풍속․ 관리의 음식 풍속․ 근대적 시선으로 그린 ‘조선음식’ 이 그것이다. 각각의 주제 안에 5~8 장의 그림을 두고 그것을 조목조목 분석하여 당대의 문화적 코드를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주영하의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