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일본의 근대화 (16세기 서양과의 관계부터)
- 최초 등록일
- 2009.04.0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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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사의 이해라는 강의를 들을때 작성했던 리포트입니다.
16세기의 일본과 서양과의 관계부터 근대화에 이르러 경제적 특징까지 핵심들만 요약해서 적은 리포트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리포트 제출하고 A+ 받았습니다.
꼭 필요하신 분에게 잘 쓰였으면 합니다.
목차
Ⅰ. 동아시아의 국제정서(16-17세기) - 서양과의 관계
Ⅱ. 일본으로의 자본주의 체제 유입
1) 자본주의체제의 접근
2) 시장개방과정
Ⅲ. 일본 근대화
1) 사상적 배경
2) 근대화 과정
① 개국 이전의 역사
② 에도막부의 붕괴
③ 천황 중심의 변화
④ 근대산업의 발달
Ⅳ. 일본 근대화와 그 이후의 경제적 특징
1) 메이지 유신기 (明治維新)
2) 다이쇼 시기 (大正時代)
3) 쇼와 시기부터 종전까지 (昭和時代 ~ 終戰)
4) 전체적 특징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동아시아의 국제정서(16-17세기) - 서양과의 관계
신대륙의 발견, 신항로 개척의 선두를 달린 것은 16세기 스페인과 포르투갈이었다. 포르투갈과 아시아간의 첫 번째 접촉은 15세기말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그보다 80년쯤 먼저 시작된 포르투갈의 팽창 정책의 결과물이었다. 포르투갈인들의 항해는 1420년 경 대서양에서 시작되어 아프리카 서해안에 도착했고 모로코의 일부 도시들을 점령하였다. 그들의 목적은 인도에 도착하는 것이었는데, 그 무렵 유럽인들은 이에 대해 막연한 지식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인들의 항해 목적은 단지 무역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사실, 15, 16세기 사람들의 사고로는 종교는 무역만큼이나 중요했다. 새로운 땅을 발견하면 크리스트교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뿐만 아니라 어쩌면 한 국가를 완전히 개종시킬 수도 있었다. 특히 그 당시에는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 세계 사이의 반목이 심했다. 수세기 동안 일종의 냉전 시대가 계속되었으며 때때로 무력 충돌도 있었다. 유럽은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이슬람교 국가들로 포위되어 있었으며 1453년 터키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면서부터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졌다. 아시아로 항해하면서, 또 동서 무역의 주도권을 쥐면서 포르투갈인들은 크리스트교를 전파함으로써 이슬람세력을 약화시키려고 노력했다.
말라카 점령 후 1513년 포르투갈인들은 중국과 처음으로 접촉했다. 16세기 중엽, 포르투갈인들은 마카오에 정착할 수 있는 권리를 중국 정부로부터 부여받았다. 같은 시기에 그들은 일본에도 도착했다. 일본과 중국에서의 포르투갈인들의 위치는 인도양에서와는 완전히 달랐다. 인도양에서 포르투갈인들은 몇몇 도시를 점령하고 지배했지만 중국과 일본에서는 주로 선교사와 상인의 신분이었다. 또한, 모든 아시아 거주 포르투갈인들은 고아총독의 통치하에 있었지만 거리상의 이유로 총독의 힘은 거의 미치지 못하여 상인들은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김종현, 근대일본경제사, 비봉출판사, 1991
William W.Lockwood, 일본경제근대화백년, 일본경제신문사, 1965
연민수 (편저), 일본역사, 보고사, 1998
박경희 엮음,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일본사, 일빛 출판사, 1998
박영재 외, 19세기 일본의 근대화,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6
김용덕, 일본근대사를 보는 눈, 지식산업사, 1991
요시다 시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