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사랑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 모두에게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노희경의 첫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그동안 세상은 변했고, 사랑의 모습도 변했다. 하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세상을 세상답게 만드는 건 결국 ‘사랑’뿐이라는 사실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