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개정하고 청나라 모종강본을 저본으로 삼아 20년에 걸쳐서 완역했다. 기존에 있던 것보다 더 증보된 10권, 총 120회로 구성되어 있다. 원문의 시문들과 모종강이 달았던 제목들이 고스란히 실려있으며 명대의 삽화들을 삽입해 우라나라에 출간된 여타의 것들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