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풀과 벌레 같은 것도 소중히 여기고 꼼꼼히 관찰하여 그것의 아름다움을 그림에 담은 신사임당. 일곱 자녀의 어머니로서 역할을 해 내면서도 자신의 재능을 알차게 가꾼 신사임당의 생애와 작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