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은 천천하고도 확실하게 사라져 간다!요시모토 바나나가 자신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소설집 『막다른 골목의 추억』. 생의 결정적인 순간을 맞닥뜨린 다섯 명의 여자가 그 ‘막다른 골목’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 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그린 다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