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대 후반에 지주막하 출혈로 사경을 헤맨 후 '언제 죽을지 모르니 좋아하는 걸 하며 살자'고 결심, 어릴 적 꿈 만화가가 되기 위해 도쿄로 상경한 만화가 지망생이다. 만화만 그리며 생계를 꾸리고 싶었으나 만화만 그려서는 먹고살 수가 없어서 하루는 만화를 그리고 하루는 택배를 나르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