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미완으로 남게 된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김경욱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개와 늑대의 시간』. 1982년 4월, 하룻밤 사이 경찰관이 56명을 살해한 ‘우순경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소설이다. 마치 장기 미제 사건에 덤벼든 프로파일러처럼, 저자는 비극의 진실을 끈질기게 추적해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