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출신의 개띠 동창생 남자 네 명을 주인공으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과 삶의 심오한 윤리를 경쾌하게 들춰낸 여류 작가의 성장소설. 세파에 흔들리며 좌충우돌식으로 살아온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의 인생유전을 통렬하고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