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중반부터 활동해온 음악평론가 김진묵의 『흑인 잔혹사』. 재즈와 블루스를 낳은 미국의 흑인들과 그들이 겪은 고난의 역사를 살펴본다. 자연적 혹은 의도적으로 미국에서 성장하여 세계에 이식된 흑인음악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음악의 본질에 대해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