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랑 논다』는 'DOLCE FAR NIENTE'에서 시작됐다. 돌체 파 니엔떼, 이탈리아어로 무위의 즐거움, 또는 달콤한 게으름을 뜻한다. 즉 ‘쓸데없는 것이야말로 즐거움의 원천’이라는 말이다. 단언컨대, 이 책은 이 말을 99% 구현해 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혼자 노는 법을 가르치거나 강요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