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를 넘어 귀향까지』는 미쓰비시 탄광에 끌려가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탈출한 저자의 강제 징용 수기다. 전남일보가 광복 45주년을 맞아 공모한 일제 강제 징용 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입상작이자 피해자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 더욱 귀한 글이다. 저자 이상업 어르신이 강제 징용되어 끌려간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