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을 통해 연재된 '노동 OTL'을 바탕으로 한 책. 노동의 문제점을 이야기해온 기자들이 서울의 갈빗집과 인천 감자탕집, 대형마트와 가구공장 등에 취업했다.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4,000원의 경계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현장을 노동 당사자의 입장에서 꾸밈없이 전달한다. 읽다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