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창작집 <남쪽 계단을 보라> 맨 마지막에 실렸던 윤대녕의 중편소설과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로 활동중인 조선희의 사진작품을 담았다. 사막을 보기 위해 11박12일간의 실크로드 여행을 다녀오는 주인공이 사막과 관련한 기억을 풀어내며 일상의 욕망과 잃어버린 꿈을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