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체제의 물질 낭비와 인간의 소외, 그리고 인간관계의 황폐화를 보다 근본적인 시각으로 성찰하는 신영복 선생의 동양고전 강의. 논어, 맹자, 노자, 장자등 제자백가 사상을 중심으로 고전 강독의 화두로 설정한 '관계론'의 관점으로 새롭게 읽는다. 고전 강독을 통해 과거를 재조명하여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