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경제학의 아버지를 우리는 모두 애덤스미스로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애덤 스미스보다 한 세대 앞서 이미 개인의 이기심과 이익추구 행위가 국가를 부유하게 만드는 원동력임을 강조한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버나드 맨더빌이었다. 그의 저서 『꿀벌의 우화』에는 이러한 자유주의 경제학의 원리와 문제점, 그 시사점까지 우화의 형식을 빌려 정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