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거나 죽고 싶어지면 전화해주세요. 언제든지.제51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재일 한국인 3세 작가, 이용덕의 장편소설 『죽고 싶어지면 전화해』.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결코 사랑 이야기, 좀 더 깊고, 절실하고, 뼛속까지 엮인 두 사람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몸도 마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