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사망한 흡연자의 미망인이 거대한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우드 대 파이넥스 사건. 세기의 담배 재판이 열리는 빌럭시 법정에서, 흡연은 자유로운 선택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피고측과, 니코틴의 함량을 낮추지 않는 한 흡연자들에게 자유로운 선택은 없다고 주장하는 원고측의 치열한 공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