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창조는 이미 존재하는 것들의 또다른 편집이다!유쾌한 인문학자로 돌아온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세상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구성되고, 해체되고, 재구성된다. 이 모든 과정을 한마디로 ‘편집’이라고 정의한다. ‘에디톨로지(EDIT+OLOGY)’는 ‘편집학’이다. 그러나 단순히 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