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사회적 이해가능성과 소통가능성을 하나의 척도로 삼아 근대사회가 자신의 구조적 조건 아래서 어떻게 죽음과 만나고 있는지에 대한 차분한 분석을 통해 오늘, 여기 ‘죽음의 자리’를 되짚어보고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그러나 너무 무겁지는 않게 이야기할 수 있는 ‘다른 매개 또는 방법’이 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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