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를 통해 한일 근대사를 바라보다 안중근 의사가 저격한 이토 히로부미는 우리의 뇌리 속에 야수의 얼굴을 한 제국주의의 상징이다. 안중근은 선, 이토 히로부미는 악이라는 도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각을 달리 해 보자. 일본인에게 이토 히로부미는 어떤 존재일까.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