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원숙해진 시선으로 바라본 삶과 인간의 본질!《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저자 밀란 쿤데라의 소설 『무의미의 축제』. 저자가 2000년에 발표한 《향수》 이후 14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인간 존재의 삶이 가진 의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알랭, 칼리방, 샤를, 라몽, 네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