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낀 자연을 그대로 담은 환경에세이『후투티를 기다리며』의 저자인 환경 전문가 송명규는 텔레비전보다 기러기를 보는 것이 더 소중하며, 할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언론의 자유만큼이나 고귀한 권리라고 말한다. 그는 레오폴드가 던진 ‘우리는 더 높은 생활수준을 위해 자연의, 야생의,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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