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권 <그 후>는 《아사히 신문》에 1909년에 연재된 소설로, <산시로>와 <문>과 함께 전기 3부작으로 불린다. 8권 <그 후>. 다이스케는 대학을 졸업한 서른 살 고등백수다. “왜 일을 하지 않는 건가?” 주변의 힐난과 조언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심장소리를 듣고, 자라난 수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