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짓으로 표현하는 수화는 듣지 못하는 이들이 쉽고 빠르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가장 아름답고 표현적인 언어다. 신경과 임상교수인 저자가 들려주는, 듣지 못하는 이들이 세계를 듣는 방식,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언어의 수화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