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조선경제 개발의 현상과 본질을 살펴보는『개발 없는 개발』. 이 책은 제국주의적 침략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가장 대표적 주장의 하나인 ‘개발’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이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농업개발, 공업개발, 근대교육과 기술의 발전, 불평등과 차별 등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