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몸』은 일상을 향한 관심의 팽창, 과거에 상향적이었던 고급 담론들의 하향적 전향은 하나의 독립적이거나 개별적 사안이 아니라 우주관 및 세계관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우선 무엇보다도 신분제의 철폐라는 사회적 지각 변동을 손꼽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