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현대 문학의 신예 치마만다 은고지 아디치에의 대표작『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제1권. 끔찍한 전쟁 속에서 오히려 희망의 근거를 찾아가는 인간의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21세기 아프리카 문학의 걸작이다. 1960년대 초, 영국의 식민 치하에서 막 벗어난 나이지리아. 일꾼 으그우, 유학파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