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에게 단순히 최초 여성 총리라는 명칭만이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메르켈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이미 권력의 정상에 오른 이 세계에서... 저자는 이제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메르켈의 모습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메르켈은 무신론이 팽배했던 동독의 사회주의 체제 내에서 목사인 아버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