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저자는 대선 패배가 주는 가르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강함과 유연함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또 정치와 정당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다시 “시민 속으로” 들어간다면, 그 끝은 분명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일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