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는 전체가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의 애끓는 사부곡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랑의 말들”에는 저자가 아내를 잃은 정치인 박지원의 황망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남은 시간을 아내의 당부대로 살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