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석의 단편 '존재의 형식'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지난날 민주화운동의 동지들 중 정치가 또는 현실주의자로 출세한 사람, 끝내 외길을 가고 있는 사람 등. 이 소설은 이른바 후일담 문학의 연장선상에 서있다. 개인의 문제보다는 역사.사회적 조건을 우선하는 후일담 문학은 유형화와 경직성의 함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