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제목인 '나 한야테'는 힌두어로 '사라지지 않으리'라는 뜻으로 사랑의 영원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1933년 루마니아의 세계적인 종교학자이자 소설가인 미르체아 엘리아데가 <벵갈의 밤>이라는 소설을 펴낸 후, 40여 년이 지난 1974년에 그 소설 속의 실제 주인공인 마야트레이 데비가 미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