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영혼의 소설『굶주림』. 노르웨이의 작가 크누트 함순이 32살에 발표한 자전적 소설로, 1886년 겨울에 작가가 직접 체험한 극심한 가난과 굶주림의 상황, 그리고 심리현상을 통해 고통스럽고 소외된 현대 인간의 심리를 깊이있게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