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철학을 위하여 철학은 글에 갇힌 지식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여 ‘삶을 살리는’ 길이 되어야 함을 역설하는 저자는 ‘K’라는 인물에게 띄우는 일곱 통의 편지에서 삶과 철학의 접점을 찾아 나섬으로써 철학이 인간의 삶과 세계에 어떻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