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철학자’ 엄정식, 그가 길 위에서 들려주는 일상의 철학『길을 묻는 철학자』. 삶과 철학, 그리고 사유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끊임없이 만지고, 듣고, 걸으며 얻은 보석 같은 일상의 놀라움의 결과물로, 주요 일간지 등을 통해 발표되었던 4부 47편의 짧고도 긴 사유들을 담고 있다. 정답 없는 무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