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언어로 지은 유예의 공간!사회학자이자 시인인 심보선의 세 번째 시집 『오늘은 잘 모르겠어』. 《슬픔이 없는 십오 초》와 《눈앞에 없는 사람》으로 대중과 문단의 주목을 한 번에 모아온 저자가 6년 만에 묶어낸 시집이다. 평론가의 해설을 덧붙이는 대신 저자가 선별한 에세이 《당나귀문학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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