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유키오의 마지막 고백 『목숨을 팝니다』. 이 작품은 자살에 실패한 뒤, 자신의 목숨을 팔려고 내놓았지만 마음대로 죽을 수 없는 남자 야마다 하니오의 해프닝과 로맨스, 그리고 반전이 계속되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다. 미시마 유키오가「플레이보이」지에 연재하기 전에 ‘작가의 말’에도 밝혔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