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한 일본 근현대 중단편 문학의 정수! ―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 어느 날 밤, 집에 갑자기 일어난 화재. 다행히 커다란 인명피해 없이 끝난 듯했으나, 가장 먼저 화재 사실을 알려주었던 충의로운 개 포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