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명이 더 살아 있다.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김숨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 『한 명』. 그동안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집중적으로 탐구해온 저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제 증언을 재구성하여 완성해낸 작품이다. 지난 30여 년간의 ‘위안부’ 문제를 이슈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