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940년 4월 일본잡지 <<문예(文藝)>>가 기획한 조선문학 특집으로 실린 이효석의 일본어 작품이자 단편소설이다. 이효석이 일본어가 세계어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본어로 쓴 작품이다. 이 때문에 친일파로 오해 받기도 했다. 이 작품은 근대 초기부터 제국주의 일본인과 식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