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성공회 사제 앨리스터 맥그래스의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 저자는 16세기 종교개혁이 종교 대혼란과 사회적 분열과 정치적 혼돈이 불러일으킨 가장 위험한 사상을 불러들였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성경을 해석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영적 민주주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