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어떤 글솜씨로도 표현할 수 없는 꾸밈없는 이야기가 눈물과 웃음을 선사한다. 평생 오지로 꼽히는 무주에서 살면서 농사를 짓고 자녀들을 공부시켜 외지로 내보낸 시골어른들의 이야기는 무조건적인 부모의 사랑과 진한 부부애, 그리고 평생 생명을 키운 농부의 근면한 삶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