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한 그는 후속편 격으로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를 써냈다. 우선 상권에서 평양과 묘향산등 관서지방을 살펴봤고, 뒤늦게 출간된 하권에서는 '금강예찬'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명산 금강산을 두루 살폈다. 그가 우리에게 펼쳐보인 금강의 모습은 육당 최남선이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