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여행을 피곤의 대상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이들에게 책『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 정은길은 여행을 통해 진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말한다. 여행을 떠나 낯선 곳에서 제2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고 차근차근 자신을 옥죄고 있던 족쇄를 벗어던지면 비로소 객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