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꿈꾸다!《흠흠신서》로 읽는 다산의 정의론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흠흠신서》는 다산이 지방관들을 위해 중국과 조선의 법전들과 재판 때 쓰던 조서 등을 모으고 정리한 뒤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만든 일종의 형법 참고서로, 인명에 관한 일은 신중하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