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백의 초기작 <파수꾼>과 <보석과 여인> 두 편을 엮었다. 전자는 알레고리와 상징을 통한 정치 현실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고, 후자는 보이지 않는 진실 추구라는 주제의식을 상징화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