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규칙을 지키는데 다른 사람은 전혀 지키지 않는 경우, 규칙을 따르는 사람만 손해를 보는 것 같아서 화가 나기도 한다. 이처럼 뭔가 부당하고 불공정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정의’를 떠올린다. 이 책은ㅡ평소엔 잘 느끼지 못하고 살지만 우리 삶과 사회에 없으면 치명적인ㅡ정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