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의 발전과정과 현대 건축의 변화과정을 지성과 감성사이의 분열과 예술과 과학에 적용되는 각 방법론들 사이의 무의식적인 고립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정체된 결과물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 공간과 건축에 변화를 전재로 하는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건축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