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심장』에서 주인공 쁘레오브라젠스끼 교수가 인간의 뇌하수체와 정자분비관의 이식을 통해 ‘개-샤리끄’를 ‘인간-샤리꼬프’로 변형시키는 수술로 나타난다. 이 이야기가 상당히 그로떼스끄함에도 불구하고 독자는 그것이 과장되거나 환상적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하는데, 이는 불가꼬프적인...